15일(금)~17일(일)
한국국제게임콘퍼런스, 인디게임 경진대회, 게임문화포럼, 게임잼 개최

임이 실생활에 점점 더 많은 영향과 휴가시간을 할애하기 시작하면서 게임을 하는 사람과 만드는 사람들의 소통의 행사들이 금번 주에 많이 열린다.

▲ 글로벌 인디게임 제작 경진대회에서 중고등부 기획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Faint Light 게임 장면. 2D 횡스크롤 기반 어드벤처 게임으로, '극한의 상황 속 생존을 위한 인간성의 파멸'이라는 주제를 게임이 진행된다.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이톡뉴스)]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이번 주 금요일인 15일부터 3일간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와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다양한 게임 관련 행사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발자 콘퍼런스 ‘한국국제게임콘퍼런스 2017’

17년째 진행중인 '한국국제게임콘퍼런스 2017'의 올해 행사는 15일(금)부터 이틀간 열린다. 한국게임개발자협회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 형식으로 전문가들의 강연과 함께 개발자들의 소통 공간으로 화로용되고 있다.

올해에는 가상현실(VR)과 기능성게임 포럼과 유튜브 창작자, e스포츠 전문가, '미싱(MISSING)' 게임 개발자의 강연도 이어진다.

‘글로벌 인디게임 제작경진 대회’ 쇼케이스·시상식

16일 토요일에는 인디게임 창작 개발자들의 경진대회가 쇼케이스를 비롯한 시상식 행사가 열린다. 한국게임개발자협회가 주관하는 경진대회로 중고등부·대학부·일반부의 시상식과 쇼케이스가 진행된다.

올해헤는 부문별로 대상, 금상 등 총 39편 작품들이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우수작품 개발자는 상금과 함께 해외 유명 게임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48시간 즉흥 게임 창작대회=‘대한민국 게임잼’

인디게임 개발 축제인 ‘제2회 대한민국 게임잼(Game Jam)’ 행사가 15일(금)부터 무박 3일간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열린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으로 인디게임 개발자와 일반인, 학생이 팀을 갖추어 주어진 주제에 맞춰 게임을 개발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게임 주제는 현장 공개 예정이며, 우수 개발팀에게는 소정의 상금도 수여된다.

게임문화포럼, ‘청소년의 미래와 게임’

16일 토요일에는 서울 성수동 소재 에스팩토리에서 '제2회 게임문화포럼'이 개최된다.

한국게임학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올해 포럼에는 '청소년의 미래와 게임'의 주제로  전문가 강연과 상담이 펼쳐진다. 게임산업 분야의 다양한 직업군의 소개와 향후 진로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정취할 수 있다. 또한 다중채널네트워크(MCN) 창작자 보겸의 주제 강연도 열린다.

이번 포럼에는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진로 상담과 과몰입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코스도 준비될 예정으로, 자녀의 게임 과몰입 문제에 대해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아동교육상담학과 교수와 상담할 수 있는 자리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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