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창업자인 스티브잡스가 한때 취직활동을 했던 기업체인 아타리社는 한때 전설적인 게임인 '퐁(Pong)'을 개발한 미국업체다. 최근 게임산업에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새로운 엑스박스(Xbox One X)를 출시하면서 소니의 PS4 Pro와 닌텐도社의 3강이 대결하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이톡뉴스)] 현재 아타리 개발업체의 대표적인 게임 타이틀은 '롤러코스터 타이쿤 시리즈(Roller Coaster Tycoon)'와 '어둠 속에 나 홀로(Alone in the Dark)'를 들 수 있다. 

최근 게임 콘솔박스인 《아타리박스(Ataribox) 게임콘솔》 출시를 앞두고 크라우딩 펀딩 프로젝트로 사전예약 서비스를 진행하려고 했지만 개발문제로 인해 사전주문 예약을 못 지킬 것 같다는 소식이 있다.

아타리는 전자메일을 발송해 플랫폼과 아타리 생태계 구축에 어려움이 있다고 호소하면서 개발이 늦어져 사전주문 예약을 제대로 실행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미 지난 6월부터 티저 이미지가 공개되면서 많은 관심을 조명받았지만 출시가 미루어지고 있어 정확한 출시일을 현재 가름하기 힘들어졌다.

지금까지 알려진 《아타리박스(Ataribox) 게임콘솔》의 사양(스펙)은 AMD CPU와 AMD 라데온 그래픽 장착, HDMI, USB(4EA), SD카드 슬롯을 장착할 것으로 추측된다. 예전 아타리 게임을 구동할 수 있는 에뮬레이터 기능도 함께 제공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