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 6.2억원 전달

[방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한국도로공사가 오늘 20일(수) 고속도로 교통사고 가정의 청소년 218명에게 총 6억2천2백만원의 '고속도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해의 4억2백만 원보다 55% 증가한 금액으로, 지난해는 학년별로 정액으로 장학금 지급을 시행했지만 올해부터는 금액을 늘리고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으로 지급하기로 했다고 도공은 설명했다. 또한 지급대상도 확대 실시해 '교육주기 全단계’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도공은 지난 1996년에 '행복의길 장학재단'을 설립·운영해보고 있다. 올해까지 총 5,373명에게 74억1300만 원을 지급했다. 또한 새로운 복지사업으로 고속도로 교통사고 피해자에 대해 최고 5백만 원의 치료비 지원 사업도 추진중에 있다.

한국도로공사 이강래 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공공기관으로서 공공성을 제고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도공이 교통사고 가정의 청소년 218명에게 총 6억2천2백만원의 '고속도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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