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진오 기자 @이코노미토뉴스] 21일 오후 서울 삼청로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 볕들재에서 인도꾸러미의 구성과 활용을 소개하는 설명회가 개최됐다.

▲ 21일 오후 서울 삼청로 국립민속박물관 볕들재에서 진행된 9번째 문화상자 '나마스떼! 인도' 꾸러미 설명회에서 문화상자를 기획한 구민경 학예연구사가 물품들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왕진오 기자)

이날 인도꾸러미를 준비한 구민경 학예연구사가 개발 과정과 큰꾸러미에 담긴 인도 문화를 알 수 있는 다양한 현지 물품을 설명했다.

인도꾸러미는 인도인 친구 탄비와 함께 ‘탄비의 하루’와 ‘탄비의 일년’으로 인도의 문화를 만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인더스 문명의 복제 유물, 바느질을 하지 않는 옷 사리, 인도 음식의 필수 재료인 향신료 마쌀라, 너무나 많은 신들과 다양한 모습의 신상, 홀리축제의 굴랄가루, 세계문화유산 타지마할의 파르친카리 공예품 등 실물 자료와 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학습자료, 미디어자료, 멀티북 등을 통해 인도의 역사, 자연환경, 의식주와 생활, 종교와 축제, 놀이와 악기, 어린이와 학교생활 등의 주제를 탐색할 수 있다.

인도꾸러미는 큰 꾸러미 2개 1세트와 작은 꾸러미 4개 4세트로 구성된다. 작은 꾸러미는 전국의 박물관, 도서관, 학교, 다문화센터 등 관련 기관에서 신청을 통해 무료로 대여가 가능하다.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 다문화꾸러미 홈페이지에서 작은 꾸러미 대여를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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