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진오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미술품 경매사 서울옥션이 21일 오후 2017년 마지막으로 꾸린 온라인 경매 결과 낙찰률 64%, 낙찰총액 39억 3천만 원을 기록했다.

▲ 야요이쿠사마, 'Pumpkin (HOZ)', Acrylic on canvas, 27.3×22cm, 2002.(사진=서울옥션)

서울옥션블루가 진행한 이번 경매에는 역대 최고 규모인 총 208점, 추정가 62억 원 상당의 작품이 출품됐다.

'ADIEU 2017'이란 타이틀이 붙은 이번 경매에는 처음으로 조각 작품을 대규모로 선보이는 조각 섹션을 꾸렸다. 최종태, 최만린, 민복진 등 한국 근대 작가와 일본 작가 히로토 기타가와의 조각 작품을 전면에 배치했다.

이외에 이우환, 유영국, 야요이 쿠사마 등 국내외 유명 작가의 원화 및 판화 작품이 출품됐고, 고미술 회화 작품과 목기 및 민예품, 도자기 등 다양한 고미술품이 나왔다.

또한 럭셔리 아이템으로는 파텍 필립, 롤렉스, IWC 등의 명품 시계와 샤넬 가방, 다미아니, 쇼파드, 쇼메, 조지젠슨 등의 주얼리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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