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개막을 알리는 성화의 불꽃이 12월 27일 회색 공업도시에서 친환경 녹색도시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 구미에서 봉송을 실시했다. <사진@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방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이톡뉴스)] 올해 11월 1일부터 인천을 필두로 하여 제주와 경상남도, 전라도, 충청도를 거친 성화가 24일에는 영주, 27일에는 구미에서 봉송이 진행되고 있다.

구미에 당도한 성화봉송 행렬은 구평우체국을 시작으로 구미세무서 등을 거쳐 구미시청까지 약 17.7km를 달렸다. 구미 시민들은 시민들은 30년 만에 찾아온 성화의 불꽃을 거리에서 반갑게 맞이했다. 

구미 지역 봉송 주자로 경북도민체전에서 4관왕을 차지한 안경린 선수, 오스트리아 스페셜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진영 선수, 구미시체육회 김수조 상임부회장 등이 참여했다. 이윽고 성화는 구미시청 광장에 거치되고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축하행사가 시청 광장에서 개최됐다.

구미 지역의 봉송이 끝나면 29일(금)에는 대구로 이동, 2017년의 마지막 봉송을 진행된다. 대구 지역 봉송 주자로는 가수 이승철, 토리노 동계올림픽 3관왕을 차지한 진선유 선수 등이 주자로 참여한다. 

정유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에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22시 30분부터 무용·성악 공연을 비롯해 뮤지컬 갈라쇼가 펼쳐지며, 타종행사 이후에는 가수 이승철의 축하공연과 대구시가 준비한 불꽃놀이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코노미톡뉴스, ECONOMYTALK

(이톡뉴스는 여러분의 제보·제안 및 내용수정 요청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r@economytalk.kr 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시대정신 시대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