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여자친구 SNS

걸그룹 여자친구 굿즈가 30일 온라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상품, 물품을 뜻하는 영어단어 ‘굿즈’는 국내에서 연예인이나 브랜드에서 출시되는 일명 MD 상품을 뜻한다. 굿즈는 충성고객을 확보하고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를 통해 신규고객 확대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유통업계는 굿즈 마케팅에 앞장서고 있으며 동시에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그 퀄리티 역시 높아지고 있다.

연예인 굿즈는 일각에서 상술이라는 비판적 시각도 일부 있으나 각 브랜드의 이벤트 내용을 잘 따져가면서 실제 자신에게 필요한 상품을 선택한다면 더욱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매년 소비자들의 굿즈 구매 열기는 식지 않고 있다.

한편, 여자친구 굿즈가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여자친구 측은 공식 SNS에 여자친구 굿즈 출시를 알리는 글을 게재했다. 

특히 여자친구 쿠션은 길이 180cm, 폭 60cm로 여자친구 멤버들의 사진이 실제 모습과 가깝게 인쇄돼있다. 6명 각각의 모습이 한 명씩 담겨 있으며 개당 6만원씩에 내놨다. 

그런데 여자친구의 멤버들의 사진이 들어간 대형 쿠션이 성을 상품화시켰다는 비난이 일고 있는 것.

이에 일부 팬들은 여자친구 굿즈 불매의사를 비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코노미톡뉴스, ECONOMYTALK

(이톡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r@economytalk.kr 로 보내주세요. 채택된 제보는 사례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시대정신 시대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