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비정규직 근로자 173명을 정규직으로 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이톡뉴스)] 공단은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방침에 따라 취업성공패키지상담원, 훈련센터상담원 등 기간제 근로자 117명과 정년이 도래하지 않은 간적 고용된 용역근로자 56명을 2018년 1월 1일자로 임용했다.

아울러 정년이 지난 고령자 37명도 기간제 근로자로 직접 고용하고, 정규직 전환 대상에서 제외된 전산직, 콜센터, 여성사감 용역근로자의 35명은 내년에 추가로 정규직 전환을 검토할 예정이다.

공단 조종란 이사장은 "한국장애인공단이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의 정부방침에 따라 선도적으로 실천, 마무리하여 근로자의 고용불안을 해소하고 취업 희망 장애인에게 질 높은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체계적인 인사관리체계를 수립해 조직융화 및 사기진작을 통해 차별 없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