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홀딩스 → GC로 사명 변경

십자홀딩스가 2018년 시무식과 함께 새로운 사명은 'GC'로 새 출발을 선포했다.

오늘 1월 2일(화), 경기도 용인시 본사에서 허일섭 회장을 비롯한 가족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시무식과 새 CI선포식이 열렸다.

▲ 경기도 용인 녹십자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허일섭 녹십자 회장(오른쪽에서 일곱 번째)과 임직원들이 신년 축하떡을 자르고 있다. <사진=GC녹십자>

[방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이톡뉴스)] 새로운 사명인 GC는 녹십자(Green Cross)의 영문 이니셜로서, 여기에 'Great Commitment, Great Challenge, Great Company'라는 의미를 부여해 '위대한 헌신과 도전을 통해 위대한 회사로 도약'을 천명하겠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녹십자홀딩스는 영문과 국문 모두 GC로 변경되고 산하 가족사는 국문 '녹십자'와 함께 영문으로 사용된다. 녹십자는 국문으로 'GC녹십자'가 되고, 영문으로는 GC Pharma로 표기된다.

허일섭 GC 회장은 "이번 CI 변경은 녹십자가 글로벌 기업으로 변모하는 과정에서 회사의 정체성을 재확인한다는 취지"라면서, "새로운 CI에는 근본을 충실히 지켜나가면서 도약하는 내일의 우리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허은철 GC녹십자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도전과 개척으로 일군 50년 역사는 무시할 수 없는 우리의 자산이며, 과거의 든든한 기초 위에 본질을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의 끊임없는 변화와 서로 배우며 뛰어난 리더를 생산하는 역동적인 상호리더십 등을 통해 100년 기업을 향한 위대한 스토리를 써 내려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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