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항공여객 1억명 시대

한민국은 이제 연간 항공여객 1억명 시대에 살고 있다. 이 수치는 매년 초과로 갱신되고 있다.

지난해 사상 최대의 연휴시즌이었던 추석 연휴기간에는 해외여객자는 무려 206만여 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이다. 하루 평균으로는 약 19만명이 출국했다.

▲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 <사진@이코노미톡뉴스DB>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이톡뉴스)] 이에 이코노미톡뉴스가 2018년 무술년 해외출국자들이 미리 알아두면 좋은 정보를 취합해 보았다.

제2여객터미널 = 대한항공(KE) / 델타항공(DL) / 에어프랑스(AF) / KML

2018년 1월 18일(목)에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오픈한다. 사용하는 항공사는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KLM의 4개 항공사(스카이팀). 즉 이들 항공사를 이용해 출국시에는 제2여객터미널를 사용해야 한다.

제1여객터미널에는 저비용항공사를 비롯해 아시아나항공에서 수속이 이루어진다. 터미널 간 순환버스가 있는다 소요시간이 30분이 걸리므로, 유의해야 한다.

빠른 탑승수속을 위해서는 자동 탑승권 발권인 셀프 체크인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웹 모바일 체크인, 자동 수하물 위탁서비스인 셀프 백드롭과 자동 출입국 심사대도 있다. 그러나 모든 항공사에 적용되는 것이 아니므로 사전 확인은 필수. 자동 출입구 심사대는 만19세 이상 국민이면 사전등록절차가 없어도 지문정보 시스템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패스트 트랙(Fast Track) 서비스'는 전용출국장을 사용할 수 있는 우대서비스로 보행 장애인·7세 미만 유소아·70세 이상 고령자·임산부에만 해당된다. 패스트 트랙패스를 체크인 카운터에서 받아야 한다.

600달러/ea↑ 해외 구매·인출, 관세청 실시간 통보

올해부터는 해외에서 신용카드 구매 시, 건당 600달러 이상의 물품 구입이나 인출을 하게 되면 즉각적으로 관세청에 해당자료로 실시간으로 통보된다. 통보된 자료를 과세자료로 활용된다. 기존에는 분기별로 5천달러 이상일 때만 통보되었다.

여권 영문명, 1회 변경 가능

여권 영문명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성인이 되어서 1회에 한하여 변경이 가능해진다. 

한편, 중국 윈난성이나 광시좡족자치구 근처로 여행이나 출국시에는 AI 인체감염에 주의해야 한다. 최근 중국 해당 현지에서 AI 인체감염 사례가 최근 급증하고 있다.

AI(H5N6) 인체감염 환자(18명) 중 사망자는 10명이고, AI(H7N9) 인체감염 환자(766명) 중 사망다는 무려 288명에 달한다. 

2017년과 17년 사이에 이로 인해 288명이 사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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