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66조원, 영업익 151조원 잠정 실적 발표

성전자가 2017년 4분기(4Q)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분기 기준 사상 최대의 실적으로 IFRS 연결기준으로 매출은 66조원, 영업이익은 15.1조원이라고 예정공시했다.

▲ <사진@이코노미톡뉴스>
2017년 영업이익 53.6조원 (잠정)

[배만섭 기자 @이코모미톡뉴스(EconomyTalk News,이톡뉴스)] 매출은 전 분기(62.05조원) 대비해 6.37%가 증가했고, 2016년(53.33조원)에 비해서는 23.76% 증가한 기록이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14.53조원) 대비해 3.92%가 증가했고, 전년 동기(9.22조원)에 비해 63.77%나 증가했다. 

4찬산업혁명 시대에 반도체 호황 누려

2017년 한해 기준으로 매출은 239.6조원, 영업이익은 53.6조원의 실적이 예상되고 있다. 자세한 부문 실적까지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4차산업시대에 흐름에 따라 스마트폰, AI(인공지능) 기반 기기, IoT(사물인터넷)과 각종 스마트 기기들이 실생활에 제품으로 쏟아지면서 당분간 반도체 호황은 지속될 전망이다.

이와 같은 분기 사상 최대실적의 주요한 이유는 반도체 호황(슈퍼 사이클 지속)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따른 반도체(DS) 부문의 실적이 크게 반영될 전망이다. 

2월, 《갤럭시S9》 공개예정

반면에 휴대폰 사업을 맡고 있는 IM부문은 지난해 9월에 출시된 삼성 갤럭시노트8의 국내 판매 돌풍을 일으켰지만 글로벌 판매는 예상추시가 적은 출고량으로 실적 반영에는 서프라이즈가 될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평가된다.

한편, 성 《갤럭시S9》이 2월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8'에서 공개될 예정으로 정식출고는 3월이다. 따라서 올해 1분기 실적에는 긍정적인 실적반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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