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방송캡쳐

[이코노미톡뉴스 = 박성훈 기자] 모델 겸 배우 이성경이 2018 골든디스크 사회를 맡아 10일 온라인상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녀가 드라마에 캐스팅된 비화를 공개한 장면이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이성경은 앞서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성경은 “모델 일을 하던 중 갑자기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김규태 감독으로부터 연락이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성경은 "나중에 출연 확정이 되고 나서 김규태 감독에게 '나를 어떻게 알고 불러주셨냐'고 물어보니 '새로운 인물을 찾고 있었고 또한 연기 틀이 잡히지 않은 사람을 찾고 있었다'고 하더라"며 "그때 마침 감독님 딸이 '요즘 좋아하는 모델 언니'라며 나를 보여줬다고 했다"며 캐스팅 비화를 털어놨다.

아울러 이성경은 "(김규태 감독님이) 연기도 배우지 말라고 하셨다. 인위적인 연기를 바라지 않으셨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이성경은 김규태 감독의 딸이 드라마 캐스팅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히며 "언니가 너무 고마워하는 것 알지 맛있는 것 사줄게"라고 영상편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성경이 MC를 맡은 '2018 골든디스크'는 10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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