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스타화보

[이코노미톡뉴스 = 박성훈 기자] 배우 신지수가 10일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녀의 연기관을 엿볼 수 있는 인터뷰가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신지수는 지난 2000년 SBS 드라마 ‘덕이’에서 배우 김현주의 아역을 맡으며 이름을 알린 이후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 ‘여름의 향기’ ‘빅’ 등을 통해 활약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굳혔다.

그랬던 그녀가 영화 ‘레드카펫’에서 에로배우 딸기 역을 맡아 육감적인 몸매를 선보이고, 깜찍한 애교까지 더해 많은 남성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신지수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변신에 대한 거부감은 전혀 없었다. 사실 ‘레드카펫’에서 직업만 에로배우였지 영화 자체가 굉장히 선정적인 영화는 아니었다. 그래서 스스럼없이 도전할 수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신지수는 “역할을 보자마자 내가 먼저 하겠다고 나섰다. 아무도 내가 그런 연기할 거라고는 생각 못했을 거다. ‘레드카펫’을 보고 딸기가 신지수라고 생각 못한 사람도 꽤 있다고 하더라. 그런 부분에서 오는 희열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4살 연상의 음악 프로듀서 이하이와 결혼한 신지수는 현재 임신 13주차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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