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1조 4,915억원

2017년 공사채 채권등록발행금액이 전년에 비해 16.3% 증가한 361조4,915억원을 기록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등록발행채권의 모집유형별 규모는 공모 295조8296억원, 사모 38조7861억원으로 공모 발행규모가 전체 발행규모의 88.4%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비해 공모채권 16.5%, 사모채권은 18.4%로 모두 증가했다. 사모채권 중 중소기업 지원정책에 따라 발행하는 P-CBO 기초자산은 2조4831억원으로 이 또한 지난해에 비해 13.4% 증가했고 전체 사모발행의 6.4%를 차지했다. 

2017년 외화표시채권의 등록발행금액은 3조5893억원으로 그중 달러표시채권이 3조4931억원으로 전체 발행규모의 97.4%를 차지하였으며 이어 엔화표시채권이 514억원으로 1.4%, 위안화표시채권이 448억원으로 1.2%를 차지했다. 외화표시채권의 증감률은 전년대비 17.1% 감소했으며 그중 엔화표시채권이 전년대비 46.7%, 달러표시채권은 16.9% 감소했다. 

2017년 등록발행채권의 만기구조는 중기채권(1년 초과∼3년 이하)이 143조9150억원으로 39.8%를 차지하였고 이어서 단기채권(1년 이하)이 119조7493억원으로 33.1%, 장기채권(3년 초과) 97조8272억원으로 27.1% 차지했다. 

만기구조별 증감률은 중기채권이 30.5%, 장기채권이 9.8%, 단기채권이 7.4%로 모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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