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진오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2018 대구사진비엔날레 예술감독 아미 바락(Ami Barak, 67)이 18일 대구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전시 콘셉트와 내용을 설명한다.

▲ '아미 바락(Ami Barak) 2018 대구사진비엔날레 예술감독'.(사진=대구사진비엔날레)

프랑스 파리를 기반으로 독립큐레이터이자 예술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는 아미 바락은 세계적인 전시기획자 협회인 '국제큐레이터협회(IKT)'의 회장을 역임했을 만큼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기획자로 알려졌다.

그동안 제54회 베니스비엔날레(이탈리아) 루마니아관 감독을 비롯하여 모멘타이미지비엔날레(캐나다), 티미쇼아라비엔날레(루마니아), 상하이 월드엑스포(중국) 등 전세계 주요도시를 무대로 세계적인 시각예술행사에 기획자로 참여해 왔다.

지난해 12월 8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열린 국제사진심포지엄에 발제자로 참여한 아미 바락 예술감독은 대구사진비엔날레 주전시의 콘셉과 참여작가 1차 명단을 완성했다.

▲ '왼쪽부터 유스케 나카니시 루씰 레이보즈 교토그라피 감독 최현묵 문예회관 관장 스티븐 에반스 휴스턴 포토페스트 감독 아미 바락 2018 대구사진비엔날레 예술감독 슈양 서안사진축제 감독 이일우 서울사진축제 감독'.(사진=대구사진비엔날레)

앞서 아미 바락 예술감독은 9명의 사진전문가로 구성된 '대구사진비엔날레 워킹그룹'의 추천으로 대구사진비엔날레 최고 의결기관인 '육성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지난해 11월 24일 대구사진비엔날레 예술감독으로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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