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14년 동안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캄보디아 봉사단을 파견했다.

이번 봉사단은 38차 해외봉사단으로 공개 모집된 대학생 40명을 파견해 오는 27일(토)까지 캄보디아 씨엠립 주 외곽에 위치한 농촌지역 초등학교에 도서관 건립, 낙후교실 보수, 보건환경 개선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환경 개선의 봉사활동과 더불어 봉사자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기부 활동도 펼쳐 현지 학생들과 함께 보건위생과 체육활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KT&G는 지난 2005년부터 연속으로 14년째 캄보디아 봉사활동을 펼쳐 왔으며, 지금까지 1,060명의 대학생과 임직원이 봉사단이 참여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미얀마에 결핵검진 차량 지원과 2014년부터는 인도네시아 빈곤층 주거 환경개선의 '상상빌리지' 사업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