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호]

[중소기업 통합 플랫폼]

경영지원 동반성장

SK텔, 롯데, 아주 AVIS 업무제휴

관광공사와는 스마트 투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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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8일, SK텔레콤이 중소기업 경영지원을 위한 통합 플랫폼 ‘ T Biz point’ 를
오픈했다.>

SK텔레콤(대표 정만원)이 중소기업 경영지원을 위한 통합 플랫폼 ‘T Bizpoint’(www.tbizpoint.co.kr)를 지난 8일 오픈했다. T비즈포인트는 100인 미만 중소기업의 경영애로를 지원해 주는 지원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중소기업과의 동반혁신 플랫폼이다.

중소기업 경영지원 플랫폼 오픈

SK텔레콤은 T비즈포인트를 통해 중소기업의 인적, 물적 네트워크 연결, 중소기업 CEO와 구성원을 위한 콘텐츠와 정보 공유, 중소기업 사업기회 발굴과 협업에의 참여 등 중소기업의 경영효율화와 생산성 향상을 지원한다.

T비즈포인트는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유무선 오피스 기능 △판로 개척과 상품 홍보 등 마케팅 서비스 기능 △인적 역량강화를 위한 정보 네트워크 기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 기능 등을 수행한다.

SK텔레콤은 T비즈포인트를 통해 중소기업과 장기적인 동반자 관계 형성으로 중소기업에게 선진 경영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강한 중소기업을 만들어 가는데 이바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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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식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장(오른쪽)과 반채운 아주오토렌탈 대표이
사가 SK텔레콤 을지로 본사에서 MOU를 체결하는 모습>

롯데리아와 WiFi 구축제휴

SK텔레콤(대표 정만원)이 롯데리아(대표 조영진)와 제휴계약으로 전국 1,100여 곳 매장에 개방형 와이파이를 구축, 공동 마케팅을 벌인다. 양사는 이미 T멤버십 제휴계약으로 롯데리아 할인 프로그램을 시행 중에 있어 이번 와이파이 제휴로 매장 고객들에게 메뉴 안내, 쿠폰 서비스 등 스마트 폰 콘텐츠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의 ‘T와이파이 존’은 자사고객 뿐만 아니라 타사 스마트폰 사용자도 비밀번호 인증만으로 무선 인터넷에 접속되는 개방형으로 구축되어 매장고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전국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커피, TGIF 1,100여개 매장에 와이파이 존 구축에 착수했으며 상반기 중 대부분의 매장에서 와이파이를 통한 무선 인터넷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한다.

SK텔레콤 이순건 마케팅 전략 본부장은 전국단위 유통망을 보유한 롯데리아 브랜드 매장에 T와이파이 존을 구축함으로써 전국 어디서나 SK 와이파이 존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하고 젊은 고객이 많이 방문하는 유명 프랜차이즈와 계약확대로 이를 계속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롯데리어 최병규 총괄본부장은 광역 개방형 와이파이를 제공하는 선두 외식업체로서 차별화된 편의성과 혜택으로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주 AVIS와 렌터카사업 제휴

SK텔레콤은 지난 14일 세계적인 렌터카 브랜드인 AVIS의 아주오토렌탈(대표 반채윤)과 포괄적 사업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각서에 따라 양사는 SK텔레콤의 ICT 기술을 활용, 차량 관제시스템 도입, 모바일 오피스 구축, 스마트폰 기반 예약시스템 등 렌터카 시장에서 아주 AVIS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상호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양사가 추진하는 차량 관제 시스템은 아주 AVIS 보유 4만여대의 차량에 ICT기술을 접목하여 차량의 입출고는 물론 지점별 운용대수 등을 관리함으로써 불필요한 차량 이동을 줄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또 양사는 아주 AVIS 영업사원들을 대상으로 FFA(Field Forces Automation) 솔루션을 도입하고 곧이어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모바일 오피스를 구축한다.

SK텔레콤과 아주 AVIS는 이번 협약에 따라 안드로이드 기반의 렌터카 예약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6월 중에 공급하고 어플리케이션 탑재 스마트폰도 공동판매 하기로 했다

렌터카의 예약 어플리케이션은 고객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하여 스마트폰 활용을 촉진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전국 AVIS 영업점에서 Wi-Fi 서비스가 가능토록 AP(Access Point)를 설치하여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고객들은 이를 통해 신속 정확한 렌터카 예약이 가능해지며 요금할인, 와이파이 서비스 이용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아주 AVIS는 회원 100만명, 보유차량 4만여대, 전국 지점망 140여개로 국내 최대 렌터카 회사이며 세계적 렌터카 브랜드인 AVIS의 국내 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와 스마트 투어 출시

SK텔레콤은 한국관광공사와 손안의 관광시대 개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7월 초 ‘스마트투어’ 서비스를 출시한다.

‘스마트투어’란 스마트폰에서 증강현실을 이용하여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사용자가 휴대전화 카메라로 보는 실제화면 위에 실시간으로 다양한 관광 정보를 결합하여 보여주는 서비스이다.

스마트 투어는 이용자가 여행코스를 계획하면 그에 따라 △실시간으로 다음 목적지까지 이동할 방향과 거리를 알려준다.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들을 자동으로 토씨, 페이스북, 트위터 등에 업로드할 수도 있다. △숙박지, 음식점 등 여행 편의시설 정보 △타 사용자들이 올린 추천 관광 코스 △스탬프 카드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스마트투어’는 한국관광공사가 오랜 기간 동안 축적한 양질의 정보에 SK텔레콤의 새로운 IT 기술을 접목, 증강현실로 제공하는 것으로 관광을 하면서 필요한 정보에 즉시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전국 3만여 관광정보(관광지, 음식점, 숙박, 축제, 여행코스 등)을 DB화하여 관리하고 있다.

‘스마트투어’ 애플리케이션은 이미 출시된 모든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에서 사용 가능하며 갤럭시 S 등 향후 출시될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에서도 대부분 사용 가능해질 예정이다. ‘스마트투어’ 어플리케이션은T store(www.tstore.co.kr)>여행 카테고리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SK 텔레콤은 ‘스마트투어’ 서비스를 향후 외국인 대상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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