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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톡뉴스 = 박성훈 기자] 18일 배우 김민재가 온라인상 화제를 모으면서 그가 2년 전 아내 최유라와 결혼식을 올린 것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우 김민재와 최유라는 지난 2016년 9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15년 방송된 KBS2 드라마 '스파이'에서 연기자 선후배로 인연을 맺어, 열애 소식을 전한 후 약 6개월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신부 최유라의 고향인 제주에서 결혼식 후 3일간 잔치는 옛 풍습이 있어, 이에 따라 두 사람은 웨딩 예식 대신에 서울과 제주에서 가족과 지인들을 모신 잔치를 열었다.

2000년 연극 '관광지대'로 데뷔한 김민재는 영화 '무뢰한', '베테랑', '뷰티 인사이드', '비밀은 없다', 드라마 '쓰리데이즈', '스파이',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군함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신 스틸러'로 거듭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현재 영화 ‘염력’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한, 최유라는 '응급남녀', '스파이' 등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OB맥주', '도미노피자', '유한킴벌리' 등 굵직한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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