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진오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지난해 9월 청담동에서 삼청동으로 이전한 백아트가 2018년 첫 전시로 백아트 레지던시 프로그램 기록전 '헤노시스(HENOSIS)'를 10일부터 진행한다.

▲ Mella Jaarsma, 'Dogwalk'. 2 costumes of cow, sheep and goat leather, stuffed cow and goat feet, Two channel video, 3min 10sec, 2015-1016.(사진=백아트)

백아트 레지던시 프로그램은 특정 장소에서 일정 기간동안 작가들의 모여 시간을 보낸 후 각자가 경험한 것들을 작업으로 풀어낸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전시하고 도록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백아트는 이를 통해 국가적 경계를 넘어 다양한 문화권의 작가와 학자들의 만남을 도모하고 그들의 생각과 활동을 교류하는데 힘쓰고 있다.

'헤노시스'전에는 해리 도노, 마르코 리오스, 크리스틴 웬, 미튜 센, 다오 듀이 텅, 멜라 자스마, 알리안시아 카니아고, 양정욱 등 총 8인의 작가와 이완 작가를 비롯한 아홉 작가의 작업노트 중 발췌 한 글 일부가 함께 전시되어 문화적 교차점, 협업의 실행, 국제 사회·경제적 영향을 아우르는 세계의 전반적인 내용을 이야기 한다.전시는 2월 2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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