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방송캡쳐

[이코노미톡뉴스 = 박성훈 기자] 20일 인터넷상에서 정현 테니스 중계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의 과거 인터뷰 내용이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정현은 앞서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기량이 급속히 발전한 것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그는 “제 장점은 그냥 열심히 하는 거다”라며 “연습을 열심히 하지 않으면 휴식을 취할 때도 마음이 편하지 않아서, 힘들어도 연습을 열심히 하는 게 마음이 더 편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현은 테니스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가 높아진 것에 대해 “사실 제가 주목 받으면서 뭐가 변했는지는 잘 못느끼겠다 하지만 지난 5월에 부산오픈대회를 할 때 제 시합을 보러 와주신 분들이 관람석을 꽉 채 운 것을 보고 좀 놀랐다”라고 말했다.

또한 “수준 높은 선수들이 나오려면 테니스를 하고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져야 할 것 같다 그래서 국내 시합에도 테니스장에 분들이 경기를 보러 오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현은 20일 오전 11시부터 호주 멜버른에서 호주오픈 알렉산더 즈베레프(21 ·독일 ·4위)와 대회 남자단식 3회전(32강)을 치르고 있다. 현재 세트 스코어 1-1을 기록 중이다. 

정현 테니스 중계는 JTBC3 폭스스포츠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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