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김유정 sns

[이코노미톡뉴스 = 박성훈 기자] 배우 김유정이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 출연을 확정해 온라인상 화제선상에 오른 가운데 그의 인터뷰가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김유정은 앞서 한 패션매거진을 통해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하며 상큼한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김유정은 화보 인터뷰를 통해 “학창 시절 로망 중 하나가 교복 입고 데이트해보는 거였다. 그건 못 할 것 같다.”며 웃었다. 

이어 김유정은 “연애는 하고 싶지만 아직 때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연기와 학업을 병행하는 것, 그리고 성인이 되어가는 지금 앞으로 쏟아야 할 감정과 에너지들은 한정되어 있는데 써야 할 곳은 많다고 생각한다. 연애를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그쪽에 많은 것을 주어야 할 텐데, 아직 그럴 여유가 없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김유정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생기는 새로운 감정들이 분명 연기에도 도움이 되겠지만, 막연하게 연애를 하고 싶다라는 맘은 안 생기더라. 아직은 연기에 대한 욕심이 많은 게 사실이다. 지금은 모든 것을 연기에 쏟아 부어도 한참 부족하고 더 노력해야 한다. 모든 건 다 때가 있고, 많은 부분이 안정기에 접어들면 그때는 자연스럽게 마음의 문을 열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개인의 취향’, ‘인수대비’,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에서 감각적인 연출을 인정받은 노종찬 감독과 ‘조선총잡이’ 한희정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4월 JTBC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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