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만에 찾아온 슈퍼 블루문 개기월식

35년만에 슈퍼 블루문 개기월식 현상이 1월 31일 일어난다.

'슈퍼문'이라 함은 지구와 달이 가까이 접근해 달이 가장 멀리 있을때의 보름달보다 14%가 더 크고 30%가 더 밝아지는 달을 의미하고, '블루문'은 같은 달에 두 번째의 보름달을 의미한다.

▲ Supermoon Lunar Eclipse 진행 예상도. <사진@NASA>
1월 31일(수): 저녁 8시 48분 06초, (시작~)
1월 31일(수): 저녁 9시 51분 24초~11시 8분 18초 (달이 완전 사라짐. 77분간)
2월 01일(목): 새벽 1시 10분 (종료)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2011년 12월 월식은 슈퍼문이 아닌 일반 개기월식이었다.

이번 월식은 서울의 경우, 8시 48분 6초에 달의 가려지기 시작, 9시51분 24초에는 달이 완전히 지구 그림자 속으로 약 77분 동안 가려지고, 11시 8분 18초부터 다음날 새벽 1시 10분 사이동안 슈퍼블루문이 서서히 다시 모습을 갖추게 된다.

1월 31일의 기상청 날씨예보는 보면 서울은 대체로 맑고 구름이 조금 낀 정도로 예보되고 있다. 

한편, 올해 7월 28일에는 또 한번의 개기월식이 있다. 

올해는 7월 28일에도 한 번 더 개기월식이 있는데 날이 밝아오는 새벽시간에 시작되어 전체 월식 관측이 어렵다. 2021년 5월, 2025년 9월에 개기월식이 있고, 슈퍼 블루문 개기월식은 19년 후인 2037년 1월 3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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