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호]

[절전, 절약형 LFD]

세계 최초 친환경 출시

삼성전자, LED 백라이트 기술적용

중소기업 핵심역량제안제 도입


LFD모니터.jpg

<▲삼성전자가 LED 백라이트 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정보
표시 대형 모니터(LFD) EX시리즈를 출시한다.>

“정보표시 대형 모니터 시장에도 친환경 바람 분다”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LED 백라이트 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정보표시 대형 모니터(LFD:Large Format Display) EX시리즈를 출시하며 광고용 디스플레이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출시하는 LED LFD는 △친환경과 에너지절감 △내장형 PC로 효율성 증대 △얇은 두께로 설치 용이 △120Hz의 선명한 화질 구현 △다양한 원격 제어 솔루션 등 획기적인 기술력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친환경에 PC기능 갖춘 절전·절약형 LFD

EX시리즈는 미국 환경보호청(EPA)으로부터 에너지스타(Energy Star) 5.0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제품으로, 전력 소비는 일반 LCD 디스플레이와 비교했을 때 30~40%까지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내장형 PC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어 유지 보수 비용 절감에도 효과적이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동일 사이즈의 기존 삼성전자 정보표시 대형 모니터에 비해 무게가 35~40% 감소한 15Kg(46인치 기준)미만으로, 제품 설치와 이동시 공간의 효율성 뿐 아니라 편의성을 제공한다.

화질 측면에 있어서도 120Hz의 최신 패널 기술을 적용해 빠른 화면 전환에도 끌림 현상(Motion Blur)이 없이 광고용 메시지를 더욱 선명하게 전달 할 수 있다.

풀HD 화질과 더불어 높은 명암비로 더욱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하고, 삼성의 독자적 콘텐츠 관리 소프트웨어인 ‘매직인포(Magic info)’ 솔루션을 통해 개별적인 디스플레이를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다양한 프로그램 구동시 손쉽게 제어 가능하다.

차별화된 기술로 사용자 편의성 증대

EX시리즈는 기존의 대형 디스플레이에 적용되지 않았던 신기술을 제공해 차별화를 더했다.

강력한 일정관리 기능이 더해진 ‘스마트 스케줄링’은 원하는 요일별로 원하는 시간에 전원 On/Off 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볼륨·입력 소스·공휴일 입력 등을 간편한 설정으로 조작 이 가능해 고객의 편의성을 증대하는 등 향후 디스플레이 업계 표준화를 선도할 차별화된 기술을 갖췄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진환 상무는 “친환경 LED LFD인 EX시리즈는 친환경·고효율·화질·디자인 등에서 정보표시 대형 모티너 시장에 획기적인 혁신을 불러올 제품”이라며, “세계 첫 출시를 필두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고객을 위한 솔루션과 최첨단의 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정보표시 대형 모니터 시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역량있는 중소기업 상시 발굴지원

삼성전자는 앞으로 제품에 적용 가능한 신공법과 신소재 등 차별화된 기술과 역량을 보유한 국내외 중소기업을 공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핵심역량(Core Competency) 제안제도」를 상시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내용은 삼성전자 구매포탈(www. secbuy.co.kr)과 총 56개국 자사 홈페이지(www.samsung.com)에 공지되어 있으며, 지원기업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접수창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 사이트는 제안서 양식을 제공하고, 제안서 제출 이후 3개월 이내에 검토 결과를 회신하도록 규정하는 등 중소기업이 효율적으로 이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전체 프로세스를 간소화했다. 다운받은 양식에 회사현황과 보유기술을 소개하면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단이 기술의 유효성과 사업성을 검토해 과제화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혁신기술 또는 선행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 24개 업체를 발굴해「혁신기술 기업협의회」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약 2천억원 규모의 신규사업을 성사시키거나 기존 매출 증대, 핵심장비 또는 부품의 국산화를 실현하는 등 큰 성과를 낸 바 있다.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대상 기업을 해외까지 확대하는 등 기회제공의 폭을 넓혔다. 선정된 기업은 공동 사업추진은 물론 다양한 삼성전자의 상생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게된다. 또한 선정기업 중 혁신적 기술을 보유했다고 판단되는 경우「혁신기술 기업협의회」회원사로 편입돼 기술개발 지원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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