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가격과 신기술 부족 영향
관련 공급사 매출에 영향 미칠듯

플의 역대 사상의 초고가 스마트폰인 《아이폰X》의 판매부진이 두드려 진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 <사진@애플사>

그동안 비싼 가격과 획기적인 신기술의 부족, 그리고 출시지연 등의 이슈로 판매가 부진해서 애플이 《아이폰X》의 생산량을 감축하기로 했다고 니케이 아시안리뷰(Nikkei Asian Review) 매체가 밝혔다.

50% cut down production of iPhoneX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그동안 《아이폰X》의 생산량 목표는 4천만대였으나 올해 1사분기에는 그의 절반인 2천만대만 생산하기로 감축안을 공급업체에 통보했다고 해당매체가 보도했다.

사실 《아이폰X》의 미국 판매가격은 미화 999달러부터 시작한다. 한화로는 약 107만에 가까운 판매가격이다. 한국 출시 가격은 이보다 더욱 높다. 142만원(64GB 램 모델)부터 163만원(256GB).

비싼 가격과 더불어 획기적인 신기술 탑재도 부족하다는 업계 평이 많았다. 물론 '페이스 ID'기능과 얇은 베젤 디자인, 무선충전 기능이 포함되었지만 혁신적 기술로는 취급받지 못하고 있다. 무선충전은 아이폰8과 아이폰8플러스에도 가능한 기능이다.

5.8인치(OLED) = iPhoneXs (by Samsung Display?)
6.5인치(OLED) = iPhoneXs+ (by LG Display?)
6.1인치(LCD) = iPhone9 (by JDI Japan?)

니케이 매체는 비싼 《아이폰X》의 가격은 OLED 단독 공급업체인 삼성디스플레이社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OLED 유닛 단가가 높다는 점과 단독 공급업체라는 점, 그리고 OLED 디스플레이 공급지연 이슈도 한몫했다고 덧붙였다. 핵심부품은 OLED 디스플레이 유닛의 공급지연 이슈의 여파가 나비효과를 불러오고 있는 셈이다.

아이폰X의 초도물량 공급지연 이슈여파가 애플의 생산량 감산으로 이어지고 관련 제조공급업체들의 매출 목표에도 빨긴불이 켜진 셈이다.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전기, LG화학, 하이닉스, LG이노텍, 소니, TDK, 이녹스첨단소재, 덕산네오룩스, 인터플렉스, 비에이치, 영풍전자 등.

애플은 이를 인식하고 있어서 차세대 아이폰에서는 공급제조 업체를 다양하게 구성중인 것으로 보인다. 대안으로 JDI社(재팬 디스플레이)가 LG디스플레이가 OLED와 LCD 유닛 공급업체으로 부상하고 있다.

반면에 아이폰8과 아이폰8+의 1사분기의 3개월치 생산물량은 기존과 비슷한 3천만대/Q로 유지 되고 있다고 니케이는 전했다.

iPhone SE2 : 4인치 or 4.2인치

한편, 2세대 《아이폰SE2》는 올 5월이나 6월달에 출시될 예정으로 복수의 외신IT 매체들이 밝히고 있다.

지금까지 알려진 《아이폰SE2》의 사양은,

기존 4인치 또는 4.2인치 아이폰 시리즈와 비슷한 외부 디자인에 모바일 AP는 업그레이된 'A10' 애플칩, 구동램 2GB 램에 후면 카메라 1200만 화소(1세대 아이폰SE와 동일 F2.2), 전면 카메라 500백만 화소(F2.4), 배터리 1700 mAh(1세대 대비 그레이드), 내장 스토리지 32GB와 128GB 모델로 구별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32GB 모델의 경우, 가격은 미국달러 기준으로 약 350~400 불(USD) 추정. 한화로는 37.5만원에서 42.8만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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