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중근(61)씨.

LG복지재단이 지난 26일(금) 전북 전주시에서 교통사고로 불길에 휩싸인 차량에 뛰어들어 운전자를 구한 이중근(61)씨에게 'LG 의인상’을 전달한다.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이중근씨는 시내버스 운전기사로 사건 당시 오후 2시경에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도로를 지나다 3중 교통사로로 불길에 휩싸인 차량을 발견하고서 버스를 멈추고 내려서 사고 차량의 운전자를 지체없이 구조했다.

구조 후 불길에 휩싸인 차량은 이내 폭발했고 사고 차량 운전자는 다행히 목숨을 건졌다. 폭발한 차량은 이씨가 가지고온 소화기와 주면 시민들의 도움으로 불길이 잡혔다.

LG복지재단은 2015년부터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구본무 LG 회장의 뜻을 반영한 'LG 의인상’을 제정해 현재까지 총 65명을 선정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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