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1개 단지 총 24,345 가구 분양
2018년 25개 단지 총 30,164가구 분양 예정

2017년 민간 분양 최대 물량인 2만 4천여 가구(21개 단지)를 공급한 GS건설 자이(Xi)가 올해에는 25개 단지에 총 30,164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GS건설의 2018년 분양 계획은 서울 9곳, 수도권 12곳, 지방 4곳으로, 서울과 수고원의 단지수가 21개의 26,860가구로 전체 가구수의 90%를 차지할 예정이다.

반면에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단지는 총 14개 단지의 21,114가구로 전체 가구수의 약 70%에 달한다. 올해의 총 분양 가구수의 절반 정도인 14,125 가구는 일반 분양이고 13,691가구는 조합원 분양이다. 

GS건설의 올해 첫 분양은 춘천 최초의 자이 브랜드인 '춘천파크자이'로 총 965가구 규모로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이 91%를 차지하고 있다. 1순위 청약 경쟁률이 평균 17대1, 최고 59대1를 기록할 정도로 수요자가 몰렸다.

3월에는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의 개포주공 8단지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3163번지 일대 신길뉴타운 8구역 신길파크자이(641가구), 서울 마포구 염리동 507번지 일대 염리3구역(1,694가구)이 공급될 예정이고 수도권의 수원고등지구와 대구 복현동 소재 복현자이(594가구) 분양도 준비 중이다. 4월에는 서울 강동구 상일동의 고덕주공 6단지 1,824가구 대단지 재건축 사업 공급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서울 개포주공 4단지(총 3,343가구)를 11월에 분양한다. 방배경남아파트 재건축(761가구)은 9월 분양 예정, 서초 무지개아파트 재건축(1,446가구)은 10월 분양 예정. 이외에도 9월 의정부 송산1구역 (2,562가구), 10월 성남 고등지구(534가구), 11월 안양 임곡3지구(1,582가구), 12월 과천주공6단지(2,14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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