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관련 사업에 공동으로 나서기 위한 합의각서(MOA)

▲ 덱스코 김용호 대표이사(왼쪽)와 비박스 대표 레이쩐이 MOA서명후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덱스코>

DEXKO(한국디지털거래소)가 지난 25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대형 거래소인 비박스(Bibox)와 양국 암호화폐 관련 사업에 공동으로 나서기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덱스코와 비박스와 이번 합의를 통해 양사의 거래소 간 암호화폐 관련 기술교류를 비롯해 글로벌 공동사업 확장, 새로운 암호화폐 상장 등에 관해 포괄적 협력을 추진한다. 

MOA가 MOU(양해각서)와 다른 점은 MOU는 법적 구속력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MOA는 구체적인 거래를 위한 기본 조건을 합의한 계약서로 MOU보다 좀 더 긴밀한 제휴 관계임을 입증하는 문서다. 이번 MOA로 신규 암호화폐(가상화폐)의 양사 도시 상장이 가능해진다.

비박스는 지난해 11월 중국에서 설립된 글로벌 최초의 탈중앙형 AI거래소 플랫폼을 구축한 업체로 코인마켓캡 기준 10위권의 글로벌 대형 거래소에 속한다. 비박스社 레이쩐 대표는 중국 OKCoin의 공동 창업자 및 최고 운영 책임자를 역임했으며, ​중국 내 인공지능 업체인 북경지능과학주식회사 창업자이기도 하다.

한편, ​덱스코 김용호 대표이사는 "덱스코는 올해 3월에 국내 시장에 정식 선보일 예정"이라면서, 이어 "비박스와의 직접 제휴를 통해 치혈해지고 있ㄱ는 거래소 시장환경에서 좋은 본보기로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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