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톡뉴스 = 박성훈 기자] 필리핀 성폭행, 아는 사람이 더 무섭다고 하더니 얼마나 충격 받았을까?

연예인 부부가 필리핀에서 성폭행 피해를 당해 가해자가 처벌을 받은 사건이 보도돼 주목을 받고 있다.

2일 한 매체에 의하면 지난 1일 수원지방법원 여주지원에서 중견배우의 아내이자 배우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가해자인 이들의 지인에게 징역 1년 6월과 함께 40시간의 성폭력치유프로그램 이수 명령이 선고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가해자는 피해자의 남편과 20년 넘는 지인으로 필리핀에서 사업체를 운영해왔다. 지난해 피해자는 7살 난 딸의 영어 공부를 위해 필리핀에 자리를 잡았고, 이 과정에 가해자의 도움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 후 지난해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강간을 시도했고, 결국 미수에 그쳤다. 그 후 피해자 부부는 가해자를 고소하기에 이르렀다.

필리핀 성폭행 가해자는 합의를 하지 못하고 판결이 내려진 후 법정 구속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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