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주주총회 최종 연임 결정

KT&G의 차기 사장후보로 백복인 현 KT&G 사장이 확정됐다고 KT&G가 밝혔다.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사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는 금일 5일(월)의 이사회를 통해 현 백복인 사장을 차기 사장후보로 선정했다. 3월 주주총회에서 연임 결정이 나면 3년 간의 임기로 다시 KT&G의 사장을 맡게 된다.

사추위는 장기비전의 사업·전략, 혁신 의지, 글로벌 마인드 등의 심사 결과 산업 전반에 대한 통찰력과 지난 3년간의 우수한 리더십이 높게 평가되어 이번 후보에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백복인 현 사장 KT&G의 전신인 한국담배인삼공사의 공채 출신 첫 CEO를 맞았다. 지난 1993년에 입사해 26년 동안 전략, 마케팅, 글로벌, 생산·R&D 등 주요 사업의 요직을 역임했다. 2015년 KT&G 사장으로 취임해 해외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매해 사상 최대 실적을 일구며 지난해에는 ‘해외 매출 1조원 시대’를 개막했다.

백복인 ( 白福寅 )

1965년 9월 21일생.
<학력> 영남대, 충남대 경영대학원, 서울대 경영대학원(최고경영자과정 수료)
<약력> 1993년 한국담배인삼공사 입사, 2004년 글로벌본부 수출1부장, 2009년 글로벌본부 터키법인장, 2010년 마케팅본부 마케팅실장(상무보), 2011년 마케팅본부장(상무), 2013년 전략기획본부장(전무), 2015년 생산R&D부문장 겸 전략기획본부장(부사장), 2015년 10월 現 KT&G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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