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국제환경단체 ‘푸른아시아’

▲ 오비맥주가 7일 몽골 에르덴솜에서 국제환경단체 ‘푸른아시아’와 함께 지난 연말 ‘카스 희망의 숲’ 자선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을 몽골 환경난민들에게 기탁했다. <사진@오비맥주>

비맥주가  7일(화), 사막화로 몸살을 앓고 있는 몽골 에르덴솜에서 국제환경단체 ‘푸른아시아’와 함께 지난 연말 ‘카스 희망의 숲’ 자선행사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몽골 환경난민들에게 기탁했다.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오비맥주는 지난해 12월에도 서울 신촌에서 몽골 환경난민을 위한 ‘카스 희망의 숲’ 자선행사를 열고  몽골 수공예품, 차차르간(비타민 열매), 엽서와 액자 등을 판매해 발생한 수익금을 마련했었다.

자선행사 수익금으로 마련된 기탁금은 몽골의 음력 설인 '차강사르’를 앞두고 양고기, 밀가루 등 식료품을 마련하고 동절기 수입원 중 하나인 양모 공예에 필요한 재료를 구입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지난 2010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카스 희망의 숲’ 조성사업은 오비맥주가 푸른아시아와 함께 몽골의 사막화 방지와 피해 예방, 그리고 건강한 생태계 복원을 위해 몽골의 에르덴솜 지역에 숲을 조성하는 대규모 환경개선 프로젝트다. 몽골의 사막화 진행으로 황사와 미세먼지 등을 일으키는 원인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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