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톡뉴스 = 박성훈 기자] 컬링 이슬비, “수줍고 배려심 많은 천상 여자이지만 경기에서는 강인한 모습 보여”

9일 인터넷상에서 전 국가대표 컬링 선수 이슬비가 주목을 받고 있다.

현연 선수시절 그녀는 귀엽고 예쁜 외모로 컬링 경기가 있는 날이면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에 ‘컬링 이슬비’라는 이름이 올라오며 화제를 모았다.

앞서 이슬비는 자신을 향한 큰 관심에 대해 "컬링에 관심 많이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한 순간이 아니라 계속(꾸준히) 성적을 내겠다. 좋아해주시고 성원해주셔서 감사하고, 저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인터뷰를 한 바 있다.

이슬비는 귀여운 외모와 달리 경기에서는 강인한 모습을 보이며 각종인터뷰에서는 털털한 매력을 보여줬으나, 가장 여성스럽다는 것이 주위의 반응이다.

그녀의 동료 언니들은 “컬링 경기에서는 누구보다 강한 면모를 보여주지만, 개인 생활로 돌아왔을 때는 수줍고 배려심 많은 천상 여자"라고 평을 했다. 

한편, 이슬비는 현재 SBS에서 컬링 경기 중계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