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POSCO SS VINA 전경 모습. <사진@포스코>

스코가 해외 고급 강건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건설산업이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에 해외 첫 강건재 솔루션마케팅센터를 설립했다.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지난 2월 7일 베트남 POSCO SS VINA에 건립된 강건재 솔루션마케팅센터이 개소했다. 개소식 행사에는 오인환 포스코 사장을 비롯해 호 응이아 중(Ho Nghia Dung) 베트남 철강협회장, 부이 아잉 호아(Bui Anh Hoa) 하노이공대 재료금속대학원 부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베트남은 최근 주택, 에너지, 인프라 중심으로 도시화가 가속화되고 있어 동남아 강건재 수요시장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건설산업은 미래 10년간 연평균 7% 안팎의 성장세가 예상되고 2020년에는 건설용 철강 수요가 2,400만톤에 달할 전망이다.

여기에 포스코가 현지 생산과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마케팅 전략구사를 통해 베트남 시장과 아울러 동남아 시장까지 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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