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코노미톡뉴스DB>

기업들의 주주 총회 분산 개최가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화그룹도 주총활성화를 위해 그룹 내 상장계열사의 주주총회 날짜를 분산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주총 분산 개최와 함께 전자투표제를 상장계열사 모두가 도입할 계획이다.

이러한 결정은 그룹 내 경영자문기구인 '경영조정위원회'에서 사회적 요구와 주주 권리 보호차원에서 도입이 결정된 것으로 각 계열사에 적극 권고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계열사 이사회 결의를 통해 ㈜한화, 한화케미칼, 한화생명보험,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한화테크윈 등 7개 상장 계열사들은 3월 하순 슈퍼 주총데이를 피해 주총이 개최돌 예정이다. 

이미 기 공시한 한화테크윈의 3월 23일(금) 주주총회 개최는 그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자투표제 도입 권고는 이미 지난해 ㈜한화, 한화케미칼, 한화테크윈, 한화투자증권의 4개사가 도입한 바 있는 것으로 인터넷을 통해 주총 현장에 직접 가지 않아도 외부에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제도로, 전자투표제를 통해 주총 참석률과 주주권리가 크게 향상되는 이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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