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올림픽 모태범 "포기 않겠다"
김준호 "존경하는 모태범과 올림픽 진출"

▲ (사진 좌측부터) 김준호, 김태윤, 모태범 선수. <사진제공@대한체육회>

늘 19일(월) 강릉 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저녁 20시 53분에 치러지는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미터에 모태범과 김준호, 차민규가 출전해 메달에 도전한다.

19일(월): 남자 스피드 스케이트 500M
23일(금): 남자 스피드 스케이트 1000M

[방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스피드 스케이트 대선배이자 빙상 스타인 모태범 선수는 지난 벤쿠버 동계올림픽(2010년)에서 500미터에서 금메달과 1000미터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소치 올림픽에서는 부상과 부진으로 메달을 획득하지 못하고 슬럼프에 빠졌었다. 

대한체육회와의 사전 인터뷰에서 모태범 선수는 "성장한 내 자신과 마주할때가 선수생황에서 가장 기억에 남아 감회가 새롭다"면서, "가장 힘든 순간은 한계와 싸울 때로, 그때마다 끈질기게 부깆치고 도전하는 것을 무한 반복해 극복해왔다"고 본인의 심정을 말했다.

남자 500미테어 출전하는 김준호 선수는 인터뷰에서 모태범 선수를 존경하는 인물이자 멘토로 언급하면서 "모배범 형과 같은 방을 씀젼서 많은 것을 배웠다.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인터뷰를 통해 말을 남겼다. 김 선수는 2014년 소치 올림픽에서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올림픽 출전이다. 2015년 세계 주니어 선수권 대회에서 500미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유망주로 떠올랐다. 

스피드 스케이트 500미터 남자 경기는 오늘 19일(월) 저녁 20시 53분에 시작되며, 차민규, 모태범, 김준호 선수가 출전한다. 1000미터 경기는 2월 23일(금) 19시에 기작되며 김태윤, 모태범, 정재웅 선수가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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