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성추행 예방·대응 지침 개발

▲ 최근 성폭행 물의로 논란의 중심이 된 이윤택 연출가. <사진갈무리@SBS>

화체육관광부가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배우 김지현의 이윤택(1952년생, 66세) 연출가로부터 당한 성폭행 폭로 사건을 통해 제기되고 있는 문화 예술계 성희롱·성추행 예방·근절을 추진한다.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해 실시한 문학·미술 분야와 영화계를 대상으로 한 시범 실태 조사의 결과를 활용해 주요 분야별 신고·상담 지원 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문화예술, 영화, 출판, 대중문화산업 및 체육 분야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해, 분야별 특성을 반영한 성희롱·성추행 예방·대응 지침을 개발해 보급하고, 예방 교육도 강화해 나선다.

또한 성평등문화정책위원회를 통해 성희롱·성추행 예방 및 대응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위원회 논의 사항과 분야별 실태 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여성가족부와 협의해 더욱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예방 및 대응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문체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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