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 한국YMCA전국연맹 이충재 사무총장

[이코노미톡뉴스 안경하 기자]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이 "협회 권익, 시민의식 함양, 윤리적 소비운동 확산을 위해 YMCA와 함께 협의 및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에 따르면, 2018년 2월 2일 서울 소상공인연합회 회의실에서 한국YMCA전국연맹(사무총장 이충재)과 소상공인의 권익과 시민사회 공익적 기반 조성에 공동 노력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식(MOU)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소상공인연합회와 한국YMCA전국연맹은 대기업 지배적 시장에서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함께 전개하기로 했다. 특히 협회는 소상공인의 시민의식 함양과 YMCA가 윤리적 소비운동을 확산시킨다는 내용을 담아 공동 클린 소비 정화 운동을 한다는 방침이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한국 YMCA 전국연맹은 민주화와 소비자 운동의 산 역사를 간직한 대한민국 대표 시민단체다. 협약식을 통해 양 단체가 공동으로 나서 소상공인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우리 경제와 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주도 계층으로 도약해 나가는 계기가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YMCA전국연맹 이충재 사무총장은 "소상공인들이 처한 어려움에 대해 공감한다. 대기업의 소상공인 영역 침해 등 소상공인들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머리를 맞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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