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진오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바람이 불어도 가야한다'와 '도깨비 방망이'로 대표되는 조각가 김성복(성신여대 교수)의 13회째 개인전 '도깨비의 꿈'이 2월 21일부터 서울 안국동 사비나미술관 전관에서 펼쳐진다.

▲ 21일 안국동 사비나미술관에서 진행된 '도깨비의 꿈' 전 설명회에 함께한 김성복 작가가 '도깨비의 꿈'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왕진오 기자)

조각가 김성복은 이번 '도깨비의 꿈'전을 위해 초등생부터 80세 노부에 이르는 100여명의 다양한 세대에게 소원에 대한 설문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1300여점의 이야기가 있는 조각을 세상에 선보인다.

특히, 돌조각으로 인지도를 쌓고 있는 김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는 나무조각, PVC(폴리염화 비닐), 스테인레스 스틸 유닛들이 조합된 형태와 새로운 재료를 이용해 관객들의 참여가 가능하고 유연하고 확장된 형태로의 조형적 실험을 선보인다. 전시는 3월 24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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