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진오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부산 지역 최대 아트페어인 아트부산이 2018년 제7회 '아트부산 2018'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진행한다.

▲ '아트부산 2018' 메인 포스터.

오는 4월 19일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4월 22일까지 부산 해운대 BEXCO(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아트부산 2018'은 15개국 160여 갤러리가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한중일 미디어 아트전', '김현엽 개인전(프로젝트 아트부산 2017 대상 수상자)', '아트악센트', '박은선 조각전', '권현진 미디어 작품전', '컨버세이션스&북토크 with 이터널저니'등의 특별전이 꾸려질 예정이다.

▲ '2017 아트부산 전시장 모습'.(사진=왕진오 기자)

아트부산 2018 포스터 디자인은 컬러, 패턴, 텍스처 3가지 키워드로 'ART BUSAN'를 도식화해 행사를 전반적으로 아우를 수 있는 패턴을 구축하고, 메인 그래픽 컬러를 중심으로 변주되는 다양한 색상은 아트부산의 다채로움을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애드벌룬의 텍스처를 착안해 축제 이미지를 강조했다. 이 3가지 키워드들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웹, 전시 현장, 인쇄매체 등)에 각기 다른 모습으로 연출되어 행사를 보다 풍성해 보일 수 있도록 구성하고, 관람객으로 하여금 하나의 ‘즐거움’으로 느낄 수 있도록 통합된 시각적 아이덴티티를 구축했다.

▲ '2018 아트부산 메인 포스터'.

아트부산 2018포스터는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그래픽디자인 스튜디오'일상의 실천(권준호, 김경철, 김어진)'이 총괄 제작했다. 확정된 아트부산 2018의 디자인은 온, 오프라인 홍보를 비롯해, 전시와 관련된 모든 행사에 일괄적으로 적용된다.

아트부산 조직위는 3월초 160여개 참가갤러리 명단을 발표하고 세부 진행 사항들은 아트부산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공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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