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C제일은행 본점. <사진@이코노미톡뉴스>

SC제일은행은 수시입출금통장 'SC제일 마이줌통장'이 지난해 10월 30일에 출시해 4개월만에 수신잔액 2조원을 돌파했다.

[방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세전 연 1.5%의 금리가 제공되는 '마이줌통장'은 최소 1백만원부터 최대 10억원까지 유지 가능 예치금액을 고객이 직접 설정하고 이를 유지하게 되면 연 1.5%의 금리를 적용받는 수시입출금예금 상품으로 이른바 파킹(parking) 통장으로도 불린다. 설정 금액은 월 단위로 변경도 가능해 단기자금 운용에도 적합하다.

SC제일은행 수신상품팀 김용남 이사는 "근래에 주식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금리 인상기를 맞이하면서 보유 자금을 단기로 운용하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번 'SC제일 마이줌통장'은 시대에 부합하는 예금 상품으로 빠르게 인정받으면서 단기간에 수신잔액 2조원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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