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 후 사이트 노출·클릭 수 2배 가량 증가

▲ 네이버가 통합검색에서 웹문서와 사이트가 통합된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이버의 검색 결과 페이지가 개편되었다. 네이버는 지난 22일 오후부터 검색결과가 웹문서와 사이트 영역이 하나로 통합된 통합검색 결과를 보여주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방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새로운 웹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네이버는 웹문서 검색 기술의 고도화는 지난해부터 본격 추진된 AI 기술 기반의 '그리핀(Griffin) 프로젝트'를 통해 구사해 왔다. 

이번 개편으로 네이버의 웹 검색은 구체적인 질의(Long-Tailed keyword)를 던지고, 즉각적으로 정답에 가까운 검색 결과를 원하는(short-cut) 검색 패턴을 반영해 세부적인 웹문서로 바로 연결하거나, 사이트 홈을 통해 정답형 정보가 있는 내부 페이지로 잘 이동하는 사용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검색 사용자들은 사용의 편의성과 함께 다양하고 고품질의 검색된 웹문서를 접근하고 외부 사이트들은 검색 결과에 노출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개편 직후, 통합된 영역에 노출되거나 클릭을 받은 사이트(host)수는 개편 전과 비교해 모바일 기준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네이버 서치 김상범 리더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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