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IM 기술로 히어(HERE) MOU 체결

▲ 지난 27일(현지시간), 히어(HERE)와 네이버랙스가 미국 시카고 사옥에서 네이버랩스 송창현 대표(사진 오른쪽)와 히어 에자드 오버빅(Edzard Overbeek) 대표(좌)가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NAVER LAPS>

네이버랩스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실내지도 구축 과정을 자동화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방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이를 위해 네이버랩스와 글로벌 초청밀 지도·위치 서비스 업체인 히어(HERE)와 업무협약(MOU)를 지난 27일(화)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네이버랩스의 SSIM기술과 히어의 플랫폼이 결합해 실내지도 자동화 구축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네이버랩스는 생활환경지능을 실현하기 위해, 사용자의 환경을 이해하고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사용자가 요구하기 전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특히, 사용자의 환경과 맥락을 이해하기 위한 location & mobility intelligence의 일환으로 SSIM 기술을 개발 중이다.

​​​SSIM(Scalable & Semantic Indoor Mapping)은 네이버랩스가 개발하고 있는 시맨틱 매핑 기술로, 실내에서도 레이저 스캐너와 고성능 카메라를 탑재한 매핑 로봇 M1, 실내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 AROUND와 인공지능 이미지 인식 기술을 활용해 POI (Point of Interest)정보를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기술이다.

히어의 글로벌 플랫폼은 이번 협약으로 실내지도 구축에 편의성을 강화할 예정으로, 기존에는 사람에 의해 수동으로 실내지도를 구축했어야 했지만 이제는 POI 정보의 수시 수집으로 신속한 실내 지도구축이 가능해 지게된다.

네이버랩스 송창현 대표와 히어(HERE)의 Edzard Overbeek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더욱 편리한 지도서비스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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