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톡뉴스 최노진 기자] 걸그룹 리브하이 막내 보혜가 최근 상큼, 발랄, 건강한 귀요미 캐릭터로 광고계 러브콜 세례를 받고 있다.

소속사 레드 크리에이티브 컴퍼니에 따르면, 리브하이 보혜는 최근 기능성 신발, 뷰티, 게임, 제과류, 헬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델 제의를 받고 있다.

취재 결과 광고계에서 걸그룹 애프터스쿨 유이, 미쓰에이 수지, 모모랜드 주이 등 이른바 광고돌 계보를 잇는 모델을 찾는 중 리브하이 보혜가 차세대 주자로 주목받은 것. 실제로 광고계와 기업에서는 이른바 뜰 것 같은 걸그룹 멤버에 대한 조사와 관심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다.

특히, 보혜는 지난 2017년 8월 프로야구 인기구단인 넥센 히어로즈 시구자로 나서 시크한 눈빛과 안정된 투구폼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는 지난 2017년 스포츠 신문 기자들이 선정한 8월 베스트 시구자로 선정되기도 할 정도로 야구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또, KBS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 Mnet 엠카운트다운, SBS MTV 더쇼, MBC MUSIC 쇼 챔피언, 아리랑TV 심플리 케이팝 등 음악 방송국에 출연해 과즙이 팡팡 터지는 듯한 매력을 선보였다. 온라인 상에는 보혜가 KBS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 Mnet 엠카운트다운, SBS MTV 더쇼, MBC MUSIC 쇼 챔피언, 아리랑TV 심플리 케이팝 등 음악 방송 전 오랜 시간 대기하던 관람객에게 먼저 다가가 친근한 미소를 짓고 준비한 기념품을 나눠주는 훈훈한 사연을 소개해 눈길을 끌기도.  

광고계는 "리브하이 보혜는 건강하면서도 상큼한 매력을 갖고 있다. 광고계는 잠재적인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친근함과 자체 매력을 갖고 있는 아이돌 모델을 찾는 중"이라며, "보혜는 주어진 컨셉에 맞게 다른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태권도 3단 출신이며, 또래 20대가 좋아하는 게임을 즐겨하며 뷰티와 헬스에 관심이 많다는 점도 플러스 요인이다. 또 팀인 리브하이가 디지털 싱글앨범 3집인 '꿍따리 샤바라'와 2018년 1월 선보인 4집 '예스' 등 긍정적이고 희망을 주는 메시지라는 점도 광고주에게 어필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과거 애프터스쿨 유이, 미쓰에이 수지, 모모랜드 주이 행보를 살펴보면 현재 보혜의 광고계 러브콜과도 매우 비슷하다. 유이는 애프터스쿨 당시 건강한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팀 인지도를 높이는데 선두 주자 역할을 담당했으며 현재는 연기자로 활약 중이다. 당시 유이는 건강미로 주목을 받으며 일약 이동통신, 뷰티 등 다양한 업계 러브콜을 받으며 걸그룹과 광고돌로 활약한 바 있다.

미쓰에이 수지 역시 걸어다니는 1인 기업이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였다. 친근한 이미지로 문근영에 이은 국민 여동생 이미지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때 1년 수지가 광고 매출로 100억 원을 벌었다고 JYP 박진영이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모모랜드 주이 역시 현재 다양한 광고를 통해 인기를 얻고 있다. 모모랜드 주이는 정신 없이 열정적으로 추는 댄스를 통해 광고 이미지, 제품, 특징을 잘 전달하며 일약 광고 스타로 자리잡았다. 주이 역시 보혜와 같이 건강하면서도 친근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

리브하이 보혜도 건강하고 과즙이 터지듯 상큼하면서도 특유의 친근함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매력이 광고계로부터 관심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보혜가 앞으로 애프터스쿨 유이, 미쓰에이 수지, 모모랜드 주이 계보를 잇는 광고돌로 계속 성장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