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명한 고동우(高東佑) 의미

▲ 오비맥주 브루노 코센티노 신임사장

비맥주의 신임 사장에 브라질 태생의 오비맥주 브루노 코센티노 사장(1974년생)이 지난 1월 1일 취임 후, 한국이름을 사용해 현장 경영 소통에 나섰다.

曰, "고동우(高東佑)라 불러주세요"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이름은 작명소를 통해 지은 것으로 해석이 이채롭다. '고동우(高東佑)' 성은 본명의 '코센티노(Bruno Cosentino)'에서 발음상의 유사성으로 결정했고, 이름의 뜻은 '동쪽의 발전에 이바지하다'는 뜻을 지녔다.

한국적인 친금감으로 좋은 스타트를 시작한 고동우 신임 사장은 자신의 이름의 속 뜻은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조직의 지속성장과 발전을 견인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고동우 사장은 브라질 산타카타리나(UDESC) 대학 경영학과를 졸업 후, 상파울루 경영대학원 MBA를 취득했다. 이후  1997년 AB인베브 입사해 20여년 동안 안데스 지역 마케팅 총괄, 브라마 맥주 마케팅 임원, AB인베브 북아시아 지역 담당 마케팅 부사장 등을 역임한 글로벌 맥주 전문가다.

브루노 코센티노(Bruno Carreira Cosentino)

- 한국이름: 고동우(高東佑)
- 입사년도: 1997년(AB인베브)
- 주요이력: 안데스 지역 마케팅 총괄, 브라마 맥주 마케팅 임원, AB인베브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 마케팅 담당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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