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WRC 3차 대회인 멕시코 랠리에 참가중인 현대자동차의 신형 i20 랠리카. <사진@현대차>

2018 월드랠리챔피언십(WRC) 3차 대회인 멕시코 랠리에 참가한 현대자동차가 제조사 부문 1위와 포디움 입상을 기록했다. 2월 스웨덴 경기에서는 더블 포디움을 달성하기도 했다.

개인 2위, 제조사 부문 1위

[방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이번 랠리에서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다니 소르도(Dani Sordo) 선수가 2위, 안드레아 미켈슨(Andrea Mikkelsen) 선수가 4위에 올라 팀 포인트 30점을 획득해 포드 월드랠리팀(29점)을 제치고 제조사 부문 1위에 올랐다. 다니 소르도 선수는 최종 레이스에서 최종 2위로 포디움에 입상했다. 

이로써 현대차는 이번 제조사 부문 1위로 종합 제조사 순위도 1위로, 2위인 포드 월드랠리팀과 차이를 12점으로 벌어졌다.

이번 멕시코 랠리에 참가한 차량은 i20 랠리카 3대로, 모두 우수한 성적으로 완주까지 마쳐 강력한 성능을 입증한 셈이다.

팀 총괄 책임자 미셸 난단(Michele Nandan)은 "가혹한 조건 속에서도 한 대의 차량도 이탈 없이 레이스를 마무리하며 제조사 부문 1위의 최고의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감사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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