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유일한 박사 제47주기 추모식. <사진@유한양행>

한양행 창업자인 고 유일한 박사 제47주기 추모식이 지난 9일(금) 경기도 부천시 소재 유한대학 내 기념관에서 이정희 사장을 비롯해 유족 및 유한재단, 유한학원, 유한 가족사 임직원들과 재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유한양행 이정희 사장은 추모사에서 "애국애족 정신으로 유한양행을 설립한 유일한 박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기업경영의 참뜻을 가르쳐 주셨다"면서, 이어 "자신의 생애를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과 봉사의 삶을 살다 가신 박사님의 철학과 실천의지를 오늘에 되살려 새롭게 조명하고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우리의 사명이고, 박사님께서 남기신 교훈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 유일한 박사는 1926년에 제약회사 유한양행을 창립해, 이후 유한학원과 유한재단 등을 설립해 기업이윤의 사회환원과 사회봉사에 매진하다 1973년 3월 11일 작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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