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영화 '완벽한 파트너' 스틸컷

[이코노미톡뉴스 = 박성훈 기자] 김혜선, 전라 노출 촬영 당시 에피소드 공개… “나는 괜찮은데 매니저가 도저히 못 보겠다고 울먹이면서 뛰쳐나가”

12일 배우 김혜선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에 그녀가 영화 속 선보인 전라노출 장면과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 장면이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그녀가 파격적인 노출 장면이 포함된 영화(완벽한 파트너, 2011) 촬영을 결정하자 매니저와 소속사의 반대가 있었다는 것.

김혜선은 "지금까지 갖고 있던 이미지를 잃어버릴 수 있다고 했다"며 "난 20년간 해왔던 이미지에 '알파'가 될 거라 설득을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결국 영화를 촬영하게 된 김혜선은 "노출 장면 찍다가 쉬는 시간에 매니저가 음료수를 사갖고 오는데 울먹이면서 '도저히 못 보겠어'라며 나갔다"며 "나는 괜찮은데 왜 울고 난리야"라고 대수롭지 않은 듯 말했다.

이에 이날 함께 출연한 게스트 송은이는 "매니저가 언니 사랑했네"라고 추측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혜선은 지난해 12월 말 서울회생법원에 파산 신청서를 냈다. 그녀는 23억원의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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