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야쿠르트 사회복지재단>

난해 설립된 '한국야쿠르트 사회복지재단'이 홀몸노인 돌봄사업을 확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최근 한국 사회가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이를 위한 복지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 많은 홀몸노인들이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주요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독거노인수가 2025년에는 225만명으로 급증할 것으로 내다 보았다.

이에 한국야쿠르트 사회복지재단이 홀몸노인 돌봄사업 예상을 지난해보다 증액한 12억원을 배정해 지자체, 관공서, 사회단체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원 대상 확대와 다양한 분야의 복지 증진에 나설 방침이다. 

한국야쿠르트 사회복지재단 한경택 이사장은 "지난 1년간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노년층의 어려움을 덜어내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면서, "올해는 예산 확대,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30억원의 출연금으로 설립된 한국야쿠르트 사회복지재단은 노년층 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 1년간 전국 3300여명의 홀몸노인에게 자사 발효유 제품 전달과 안부를 살피는 활동을 병행해 왔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해 독거노인 보호 유공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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