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진오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미술품 경매사 K옥션이 신임 대표이사에 신미남 前 ㈜두산 퓨얼셀BU사장을 등기이사 및 차기 대표이사로 내정하고 3월에 열릴 주총에서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신미남 신임 케이옥션 대표이사 선임자'.(사진=K옥션)

신미남 대표이사 내정자는 한양대학교에서 재료공학 학사와 석사, 노스웨스턴대학교 대학원에서 재료공학 박사를 취득한 후 삼성종합기술원 전문연구원, 세계적인컨설팅회사 맥킨지앤드컴퍼니에 몸담았다.

2001년에는국내 최초로 ‘연료전지’개발에 도전, 연료전지 회사 ㈜퓨얼셀파워를 설립해 14년간 경영자로 일했으며, 2014년에는 이 회사가 두산과 인수합병하며 두산의 수소전지 사업 부문인㈜두산, 퓨얼셀BU의 사장으로 변신했다.

30대 그룹유일의 여성 전문 경영인이자 국내외 유수의 기업을 거치며 검증된 리더인 신미남 대표는 2017년 9월까지 ㈜두산, 퓨얼셀BU의 사장을 역임했다.

케이옥션 측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기술과 예술을 접목, 미술업계의 산업화와 혁신을 도모할 예정이라며, 빠른 변화에 적응하는 능력을 갖춘 기술과 예술의 융합인재를 양성해 건강하고 차별화된 케이옥션의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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