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자가의 첫 비디오 게임인 'Microsoft Adventure'를 개발했다. 텍스트 모드 게임이다.

▲ <사진@MICROSOFT, 편집@ECONOMYTALK NEWS>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마이크로소프트 어드벤처' 게임은 플로피디스크에서 게임을 로딩(loading)해야만 할 수 있었던 MD-DOS(도스) 기반의 텍스트 모드용 게임이었다. 

이후 XBOX 콘솔게임기를 개발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부터 스트리밍 게임 개발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이에 '게임 클라우드'부서를 신설하고 팀 수장으로 'Kareem Choudhry'를 선택했다. 그는 Xbox 엔지니어링, DirectX와 아웃룩(Outlook)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20년 넘게 마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개발자다. 그는 버지(Verge)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전 세계에 게이머가 2억명으로 보고, 나는 그들 모두에게 다가가고 싶다"고 언급했다.

그의 인터뷰를 통해서 알 수 있듯이, 마이크로소프트는 더 많은 게이머를 흡수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게임, 즉 스트리임 게임에 집중할 계획으로 보인다.

콘솔게임기인 엑스박스가 없더라도 마이크로소프트의 게임을 더 많은 유저들이 사용할 수 있게끔 클라우드 서버가 처리하는 게임 시스템으로 게임 유저들은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스마트폰, 태블릿으로만으로도 지연없은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거기에 마이크로소프트의 스트리밍 참여 게이머 목표가 2억명이라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MS 애저(Azure)라는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한 상태다. SSD를 장착한 엔터프라이즈급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으로, 윈도우 및 리눅스 가상 머신, 웹·모바일용 앱 클라우드 구축 서비스, 관계형 SQL 데이터데이스 서비스, 클라우드 서버 백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유비소프트 게임개발사는 자사의 게임 '레인보우 식스(Rainbow Six: Siege)' 게임을 기존 Xbox, PS4외에도 PC에서도 실행할 수 있도록 MS 애저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검은 사막' 게임도 모바일 게임에 이어 PC기반 게임에 애저 서비스를 이용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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