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영화 '곤지암' 스틸컷, 쇼박스 제공

[이코노미톡뉴스 = 박성훈 기자] “곤지암, 동네 무서운 동생들의 아지트였다...어찌나 무섭던지 되돌아갈 수밖에 없었다” 정턱과 오다길 발언 ‘눈길’

영화 ‘곤지암’이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상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영화의 소재가 된 ‘곤지암’ 정신병원에 덩달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한민국에는 흉물스럽고 공포스러운 수많은 장소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곤지암 정신병원.

이 곳은 우리나라에서도 도저히 설명하거나 이해할 수 없는 이상야릇한 일이나 사건을 이야기할 때 매번 나오는 장소이다.

앞서 지난 2012년 Mnet ‘슈퍼스타K4’에 출연해 본격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힙합 듀오 ‘슈퍼 쾌남’의 정턱과 오다길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곤지암 정신병원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슈퍼쾌남’은 ‘멋진 남자’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폐 정신병원을 찾아 헤맸다고. 

정턱은 “첫 장소는 곤지암이었어요. 곤지암에 문 닫은 정신병원이 있다 길래 오다길 형이랑 둘이 갔는데 이미 그 곳은 동네 무서운 동생들의 아지트였죠. 어찌나 무섭던지 의정부 쪽으로 돌렸어요.”라며 무서움에 떨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곤지암 정신병원을 모티브로 한 영화 ‘곤지암(감독 정범식’은 오는 28일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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